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고용세습 부상하자 홍준표 "모두가 겁을 냈던 강성노조 문제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9일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 관련, “최근 뒤늦게 강성 노조의 고용세습 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보고 문제는 거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6.13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후 미국으로 떠나 체류 66일만에 귀국해 향후 행보에 관심을 받고 있다. 2018.9.15/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6.13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후 미국으로 떠나 체류 66일만에 귀국해 향후 행보에 관심을 받고 있다. 2018.9.15/뉴스1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하는 기간 내내 모두가 겁을 내어 다루지 못하는 강성노조 문제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쟁투를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고용세습으로 자기들만의 천국을 만들어 가는 강성노조가 대한민국 경제를 망칠 것이라고 경남지사 할 때인 6년 전부터 나는 주장해왔고, 지난 대선 때도 그랬다”며 “경남지사를 할 때 진주의료원을 폐업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노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노조의 부당하고 부정한 행동을 바로 잡자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경남도지사 시절인 2013년 5월 공공성 상실, 회생 불능, 자구 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폐업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노조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홍 전 대표는 “강성노조가 지배하는 작업장에는 노조의 경영권 침해와 간섭이 상례화 되어 있고, 불법 파업이 일상화돼 있다”며 “노동생산성은 현저히 낮음에도 고임금 혜택을 누리고 있는 한편, 고용세습 조항은 단체교섭에 명시가 되어 있어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가히 '그들만의 천국'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강성노조의 문제점을) 바로 잡지 못하면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회피하고 해외로 탈출할 것이고, 고용절벽으로 실업대란은 현재 실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는 활력을 잃고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며 "이 정권은 강성노조와 연대한 정권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생각도 능력도 없다"고 꼬집었다.
 
'페북 정치'를 본격화한 홍 전 대표는 최근 당 내외 이슈에 대해 거침이 없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감에서 "북한은 가족주의적인 나라"라고 하자 홍 전 대표는 18일 "가족을 고사포 총으로 쏴서 시체도 없이 분해하고, 국제공항에서 세계가 보는 와중에 가족을 독살하는 나라가 가족주의적 나라인가"라며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지금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