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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4% 성장률 기대되는 태국, 동남아 교두보로"

허창수 GS 회장(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GS홈쇼핑의 태국 합작법인 '트루GS' 스튜디오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한 주름개선제 판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GS]

허창수 GS 회장(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GS홈쇼핑의 태국 합작법인 '트루GS' 스튜디오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한 주름개선제 판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GS]

GS그룹이 태국을 교두보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사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태국 정부가 발전·플랜트 등 대단위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어 에너지·건설·유통 등을 주력으로 하는 GS그룹에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에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태국은 4%대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크다"며 "GS가 태국에서 쌓은 경험을 발판 삼아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태국 정부는 최근 제조업은 물론 디지털 산업으로 확장을 꾀하는 '타일랜드 4.0' 경제개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말레이시아·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 등과 인접한 동부 3개 주를 개발 중심 지역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그룹도 이 같은 태국의 개발 계획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동반 진출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한류를 타고 국내 중소기업 상품도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태국에 진출한 GS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가교 구실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그룹은 그동안에도 동남아 진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GS칼텍스는 1995년 현지 법인으로 전환한 싱가포르 지사를 원유 거래의 전진 기지로 삼고 있다. GS건설은 2012년까지 태국에서 폴리프로필렌 생산시설 등 다수 플랜트 건설 사업을 맡았고, 싱가포르 지하철·차량 기지 공사, 베트남 나베 신도시 공사 등도 진행 중이다. GS글로벌의 태국 방콕 지사 역시 국산 철강·석유화학 제품 수출과 함께 태국산 기계·친환경 발전 연료 등을 수입하는 무역 사업을 키우고 있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GS 사장단 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들 사장단은 GS홈쇼핑의 태국 합작법인 '트루GS' 등 계열사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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