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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사업, '좋은 결과' 도출된 듯

남한과 북한이 합의한 '남북 서해선 철도 연결사업'과 관련, 한미 간에 '좋은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사업에 대해선 그동안 유엔이 결의한 대북 제재에 포함된다는 지적이 미 정부와 유엔 내부에 있어 왔지만, 한미 간 협의를 통해 '진전된 결과물'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일단 당초 예정했던 11월말 ~12월초 착공식이 가능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조윤제 주미대사는 17일(현지시간)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간 협의와 공조는 24시간 이뤄지고 있으며 솔직하고 투명한 소통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사업 등과 관련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제재의 근본 목적과 취지는 북한에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철도사업의 경우는 이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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