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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NOW

1. 에르메네질도 제냐, XXX 컬렉션
이탈리아 남성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스트리트 스타일의 ‘XXX(엑스엑스엑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제냐의 라인 중 가장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꾸뛰르 라인의 캡슐 컬렉션으로 그룹 엑소(EXO)의 멤버인 세훈이 글로벌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 브랜드명 XXX는 핸드메이드 과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클래식 수트 라펠 위에 마무리로 들어간 X모양 스티치를 본 땄다. 제품은 스웻 셔츠, 조거 팬츠, 니트 후드 웨어를 비롯해 액세서리, 슈즈 등 캐주얼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10가지 종류의 국내 한정판 제품도 단독 출시했다.
 
2. H&M, 모스키노와 협업
매년 오픈일이면 새벽부터 매장 앞에 장사진을 이루게 하는 H&M 디자이너 협업의 2018년 주인공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레미 스캇이다. 2NE1의 친구로도 친숙한 스캇은 낙서·만화·광고 등 일상에 쉽게 노출된 대중적 이미지를 럭셔리와 접목시키기로 유명한 괴짜 디자이너다. 이번 H&M 협업 컬렉션에서도 티셔츠에 번쩍거리는 금 목걸이를 주렁주렁 그려 넣고, 도트 무늬인 듯 CD 그림을 가득 박아넣는 등 남다른 유머 감각을 선보였다. H&M X 모스키노 컬렉션은 오는 11월 8일 전 세계 선별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3. 시슬리, 새로운 벨벳 너리싱 크림
프랑스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슬리가 새로운 벨벳 너리싱 크림 ‘쑤엥 벨루어’를 선보인다. 브랜드의 대표상품인 꽁뽀르 엑스트렘므 데이 크림과 나이트 크림 두 가지를 하나로 결합해 만든 것으로 지질부족, 수분 부족, 방어력 약화로 건조해진 피부개선 효과가 주 목적이다. 특히 시슬리는 프랑스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보라색 샤프란 꽃에서 추출한 성분을 핵심으로 사용했다.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진정을 위해서다. 이 외에도 수분 지질막 강화와 윤기를 위해 목화씨·마카다미아·해바라기씨 오일 등이 사용됐다. 꿀과 오렌지 블로썸이 쓰인향도 포근하고 차분한 기분을 유도한다.
 
4. 연작, 한방·자연주의 화장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을 내놓았다.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에서 직접 준비한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며 한방을 원료로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을 가치로 내세운다. 한방 원료의 장점은 취하고 기존 화장품이 가진 특유의 향과 끈적임 등 단점을 해결했다. 또한 화학성분 거부감 등을 주제로 하는 자연주의 화장품의 장점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실력 있는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그룹의 유럽 연구소 비타랩과 기술제휴도 했다. 토너·에센스·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과 임산부 및 아기를 위한 제품으로 출시된다.
 
5. 아크네 스튜디오, 90년대 청바지 재해석
매 시즌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여온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가 복고풍 데님 컬렉션 ‘블라콘스트’를 출시했다. 하이 웨이스트, 루즈 핏을 특징으로하는 복고풍 디자인 데님 팬츠가 주요 아이템이다. 그중 대표제품은 96년과 97년에 브랜드가 처음 출시했던 청바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997(여성용), 1996(남성용) 청바지’다. 브랜드는 시대를 대표하는 복고풍 청바지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전설적인 슈퍼 모델 신디 크로포드를 주인으로 한 광고 캠페인도 진행했다. 미국 남부 텍사스주를 배경으로 한 광고 영상 역시 90년대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6. 에르뎀, 분더샵의 캡슐 컬렉션
국내 최초의 편집샵인 분더샵이 15일부터 1주일간 ‘분더샵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하이엔드부터 스트리트까지 신선하고 유쾌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캡슐 컬렉션을 제작, 판매하는 행사다. 그중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에르뎀(ERDEM) 컬렉션이 가장 화제다. 2005년 런던에서 론칭한 에르뎀은 영국의 오래된 정원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꽃무늬 프린트를 시그니처로 하는, 현재 런던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다. 이번 분더샵 컬렉션에선 티셔츠·후디·셔츠 등이 전개될 예정이며, 행사 오픈 당일에는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창립자인 에르뎀 모랄리오글루가 직접 매장을 방문했다.
 
7. 아쇼카 다이아몬드, 한국 상륙
미국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아쇼카 다이아몬드’ 국내 출시를 기념한 전시 ‘아쇼카 다이아몬드 전’이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히노스레시피에서 열린다. 아쇼카 다이아몬드는 업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윌리엄 골드버그가 만든 주얼리 브랜드로, ‘아쇼카 컷’이라는 세공 기법으로 더 유명하다. 공식 딜러로는 1975년 명동에서 시작해 지금은 신라호텔 아케이드로 자리를 옮긴 주얼리 부티크 ‘명보랑’이 나섰다. 이번 전시는 아소카 다이아몬드의 광채와 섬세한 커팅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조명 아티스트 박종덕·정용진 작가와 함께 협업했다. 관람은 무료.
 
8. 패션, 자동차를 만나다
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간호섭)가 19일부터 26일까지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인 서울’을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 자동차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360 ’이다.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는 패션을 예술적 시각에 초점을 맞춰 패션 아티스트·디자이너·전공 교수들이 다각적으로 소통하는 장으로 국내외에서 매년 1~2회의 전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서울에서 ‘패션과 자동차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5개 차종을 테마로 네덜란드·독일·프랑스 작가 29명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조형으로서의 패션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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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