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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통지서, 이젠 모바일로 확인”…내년 시행 앞두고 시범운영

내년 시행 예정인 모바일 통지서 발송 체계. [사진 병무청]

내년 시행 예정인 모바일 통지서 발송 체계. [사진 병무청]

 
병무청이 내년 ‘병역 통지서 전자송달(모바일) 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는 우편이나 이메일 등으로 송달했으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통지서 송달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말 병역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통지서 모바일 송달 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하고, 내년부터는 병무청 앱과 카카오 알림톡 등 스마트폰 발송 시스템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통지서 발송을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한다. 11~12월 현역입영대상자 중 전자송달 통지서 수신에 동의한 경우 카카오 알림톡으로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 앱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병역판정검사대상, 현역병입영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 병력동원훈련소집 등 모든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로 확대된다.
 
모바일 통지서는 1차로 병무청 앱을 통해 발송하고, 병무청 앱에서 통지서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2차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통지서를 송부해 통지서 미확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병역의무자의 불이익을 방지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스마트 폰으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통지서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신청자를 확보해 병역의무자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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