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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개막한 농심배 "스무 살 됐어요"

20회 농심배에서 선봉장으로 나선 각국 선수들. 왼쪽부터 중국의 판팅위,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한국의 안국현. [사진 사이버오로]

20회 농심배에서 선봉장으로 나선 각국 선수들. 왼쪽부터 중국의 판팅위,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한국의 안국현. [사진 사이버오로]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농심신라면배가 중국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5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개막식이 열렸다. 농심배는 한·중·일 대표 선수 5명씩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개막식에는 박준 (주)농심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 선수단과 취재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린젠차오중국위기협회 주석은 "중국위기협회를 대표해 20년 동안 농심신라면배를 개최해준 농심그룹과 한국기원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올해도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라며 농심신라면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각국 관계자로부터 20회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사이버오로]

농심은 각국 관계자로부터 20회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사이버오로]

올해 농심배에 한국은 박정환, 이세돌, 최철한, 신민준, 안국현이 출전한다. 박정환 9단은 랭킹 시드를 받았고, 이세돌·최철한 9단과 안국현 8단은 국내 선발전을 통과했다. 신민준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신민준은 지난해 농심배에서 파죽의 6연승을 거둬 한국대표팀 우승을 이끌었다.
 
신민준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저에게 와일드카드를 주신 후원사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번 수립한 6연승 기록을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커제, 판팅위, 스웨, 구쯔하오, 당이페이 등 세계대회 우승 경력자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일본은 자국 랭킹 1위 이야마 유타, 쉬자위안, 이치리키 료, 모토키 가쓰야, 시바노 도라마루가 나선다.

 
각국의 단장들. 왼쪽부터 한국의 목진석, 중국의 위빈,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 [사진 사이버오로]

각국의 단장들. 왼쪽부터 한국의 목진석, 중국의 위빈,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 [사진 사이버오로]

각국 단장들은 대회에 임하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목진석 한국단장은 "한국팀 목표는 우승이다.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믿는다. 우승, 자신 있다"고 말했다.
 
위빈 중국단장은 "그동안 한국이 막강한 연속 우승을 보여주다가 근래엔 중국과 한국이 우승을 놓고 좋은 대결을 벌였다. 지난번 한국이 우승했으니 이번엔 중국 차례"라고 했다. 
 
고바야시 사토루 일본단장은 "한국·중국에 비해 일본은 뒤처져 있는 게 사실이다. 이번 대회, 일본은 나름대로는 최강의 진용을 구축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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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리는 개막전은 한국의 안국현 8단과 일본의 시바노도라마루(芝野虎丸) 7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부전을 뽑은 중국은 판팅위(范廷鈺) 9단이 선봉에 나선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는 그동안 한국이 12회, 중국이 6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억원. 2차전은 11월 23∼27일, 마지막 3차전은 내년 2월 18일∼22일 열린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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