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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자바의 영혼’ 강경화 ‘향수’ 허동수 ‘경태람 화병’

위아자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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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위아자 나눔장터에 정·재계 인사들의 기증품이 답지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의상인 ‘바틱’을 기증했다. ‘자바의 영혼’이라고 불리는 이 의상은 김 부총리가 11~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했을 때 받은 귀빈용 기념품이다. 김 부총리는 “캄캄한 암흑기 같았던 젊은 시절, 사회의 배려가 제게 큰 힘이 됐다”며 “더 가진 분들이 솔선하는 나눔과 배려야말로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좋은 일에 쓰여지길 바란다”면서 제시카 맥클린톡 향수와 보석함을 기증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JTBC 예능프로그램인 ‘나의 외사친’ 방송 촬영차 찾은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순례길을 걸을 때 착용했던 모자를 보내왔다. 심 의원은 “순례길을 묵묵히 걷다 보니, 엉켜있던 잡념에서 해방되고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있던 세월의 독이 땀과 눈물에 벗겨져 내리더라”면서 “이 모자와 함께 하시는 분은 늘 진솔하고 경쾌한 걸음으로 인생길을 걸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모자 안쪽에 “마음을 담아 썼다”며 친필 글을 적어 넣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구 선생 사진이 들어가 있는 ‘김구 시계’를 대구 위아자 장터 경매에 내놨다. 그는 “2014년 가을,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과 중국을 찾았을 때 상하이임시정부 관계자로부터 받은 기념 시계”라며 “소중히 간직해온 물건인 만큼 이웃을 위해 좋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도 대구 위아자 장터에 교황 방문 기념 부채를 기증했다. 무소속 정태옥 의원은 붉은색 트랙스타 외투와 베개, 금흑정흑삼농축액 등 3점을 보내왔다. 외투는 정 의원이 선거 기간 중 지인에게 받은 선물로 행운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애장품이다. 베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에게 받은 선물이다. 흑삼농축액은 기증품을 받는 이의 건강을 위한 정 의원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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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인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을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해 내놨다. 무형문화재 제24호 유기장 박갑술씨가 제작한 명품 수저세트, 김병기 서예가의 글씨가 적힌 합죽선, 페라가모 실크 넥타이 등이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영국 엑세터대학(University of Exeter)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친구가 선물한 워터맨 펜을 기증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NYPD’가 새겨진 뉴욕경찰 정모와 근무모를 보내왔다. 이 청장은 “뉴욕경찰처럼 일반 시민에게 친근하면서 범죄에는 엄정한 서울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위아자 나눔장터
국내 최대 규모 자선 바자인 ‘위아자 나눔장터’가 21일 서울(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대), 부산(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전(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은 정오부터, 부산·대구·대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행사가 시작된다. 위아자는 빈곤층 아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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