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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나경원·이언주 향해 “나언주씨들, 서로 경쟁하나”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왼쪽)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왼쪽)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을 향해 “나언주씨들”이라고 칭하며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칭찬하고 있거늘 대통령의 외국 순방 활동까지 시비를 걸다니”라며 “나언주씨들, 서로 경쟁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정작 국내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이 자국 대통령의 외교활동까지 폄하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라며 “당신들은 이래서 안 되는 거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 의원은 전날 문 대통령이 재프랑스 한인 동포간담회에서 촛불을 들어준 교민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 인사한 것을 두고 “촛불 타령 그만하고 온 국민의 대통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나라 경제가 엉망이고 국회에서는 국감이 한창인데 이럴 때일수록 대통령이 국내에서 경제 상황을 챙기거나 국감에서 나오는 내용을 잘 듣고 국정을 점검하면 좋을 텐데 굳이 지금 가셨어야 했는지 참 아쉽다”며 유럽순방 자체를 비판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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