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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도 멜라니아와 똑같이 느껴…백악관 사람 모두를 믿는건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행정부에 남편이 믿지 못할 사람들이 있다'고 발언한 멜라니아 여사를 두둔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방송 시사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똑같이 느낀다. 내가 백악관 사람들 모두를 신뢰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대통령직)은 힘든 일"이라며 "워싱턴DC는 공격과 헐뜯기·뒷말이 있는 잔인하고 잔인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통치하는 것은 더 힘들다.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한다"면서 백악관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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