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건강한 가족] 임금님 건강 챙긴 이천 쌀로 만든 푸짐한 요리 맛보세요

이천쌀문화축제에서는 이천 쌀, 가마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천쌀문화축제에서는 이천 쌀, 가마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 농경문화 축제인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쌀 맛 나는 세상, 구수한 인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다. ‘임금님표이천쌀’이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천 쌀은 유서가 깊다. 조선시대 농서 『행포지』에는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고 기록돼 있다. 또 성종이 세종릉에 성묘하고 환궁 시 이천에 머물던 중 이천 쌀로 밥을 지어 진상했는데 맛이 좋아 진상미로 올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이천이 분지형으로 오염원이 없는 데다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완전미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덕분이다. 이천의 일조량과 일교차는 각각 660.2ML/㎡, 22도로 전국 평균(308.8ML/㎡, 20.5도)과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어느 지역보다 칼륨·칼슘·마그네슘·나트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깨끗한 지하수로 재배한다. 이천 쌀이 맛뿐 아니라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손꼽히는 이유다.
 
이천 쌀에는 옥타코사놀이 많이 함유돼 지구력과 순발력, 스트레스 저항력의 에너지원으로 불린다. 또 혈액 내 산소 운반 기능을 향상하고 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 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 문화와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된 축제 한마당이다. 아이에게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낸다. 이천쌀문화축제는 20회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이천쌀밥명인전·가마솥체험 등 이천 쌀과 가마솥을 주제로 한 체험이다. 올해는 ‘가마솥마당’을 별도로 운영해 마당 전체를 가마솥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그중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은 초대형 가마솥에 2000인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다. 전통 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윤기가 돌고 김치·고추장·들기름을 넣어 비벼 내면 2000원의 만찬이 완성된다. 저렴하고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천쌀밥명인전’은 최고의 쌀밥 짓기 명인을 뽑는 행사다. 4명의 참가자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매일 네 번의 경쟁을 통해 일일 명인을 선발하고 마지막 날 일일 명인들의 결승전을 통해 ‘올해의 명인’을 선발한다. 명인전 선발 후엔 명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천 쌀밥을 시식해볼 기회가 마련된다.
 
 이천 쌀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한 ‘세계 쌀 요리 경연’도 마련된다. 각국에서 참여한 요리사들이 ‘이천 쌀’을 주재료로 요리를 하고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또한 각국의 쌀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국가별 홍보관에 전통 농경문화에 대한 전시·공연·체험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천쌀문화축제 20주년 사진전, 설봉사생대회 역대 수상작 전시, 농업테마공원 연계 ‘별빛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천쌀문화축제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해지고 있다. 상세한 일정과 관련 정보는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www.ric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장훈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