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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강남男 204만원-해남男 7만원…28배 차

사회보험인 국민연금도 ‘부익부 빈익빈’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최고 수급자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65세 남성으로 수급액은 204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액은 전남 해남군에 사는 69세 남성으로 수급액은 7만원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28배나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최대금액 상·하위 100명’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국민연금을 월 200만원 받은 사람은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국민연금공단, 김승희 의원실]

[자료 국민연금공단, 김승희 의원실]

 
◇ 수급 상위 100명 중 60% 서울 거주…강남 3구 68.3%, 수급 하위 약 90% 비서울 거주
 
최고 수급액은 204만5553원이었고, 최저액은 7만181원이었다. 국민연금 수급 상위 100명 가운데 서울 거주자는 60명이며 이 중 강남 3구(강남,서초, 송파) 거주자는 41명이었다. 이들은 평균 193만원의 노령연금을 수급하고 있었다.
 
반면 국민연금 하위 수급자 100명 중 89명은 비서울 거주자이며 평균 수급액은 8만원에 그쳤다.  
 
남녀 성별에 따른 국민연금 수급액 격차도 상당했다. 국민연금 수급 상위 100명 중 여성은 3명에 불과했다. 반면 하위 100명은 91명이 여성이었다.
 
◇ 연금 수급 남녀 격차 극심…최대 수급자 100인 중 여성 단 3명
 
국민연금 수급 상위 남녀 100명의 수급 평균액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평균 수급액은 195만원이었고 남성은 194만원이었다. 하위수급자 100명의 수급 평균액의 경우 남성은 7만8000원, 여성은 8만원이었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 최고·최저 수급액의 격차가 190만원에 달하는 연금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하위수급자의 납부 기간을 늘릴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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