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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등 뒤를 조심해야…행정부에 못믿을 사람 있다"

6일 이집트카이로 피라미드를 찾은 멜라니아 여사. [AP=연합뉴스]

6일 이집트카이로 피라미드를 찾은 멜라니아 여사.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이 세상에서 따돌림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고 ABC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ABC방송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주 아프리카 순방 중 케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사람 가운데 남편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통치하는 건 더 힘들다.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또 "나는 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따돌림을 많이 당한 사람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왕따' 경험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비 베스트'(Be Best) 캠페인을 이끄는 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지난 1~7일 가나와 말라위·케냐·이집트 등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의 전체 인터뷰는 1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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