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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근절 합시다…연예인 30여명 캠페인 나선다

‘불법촬영 오프(OFF)’ 캠페인에 참여한 연예인과 유명 인사.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불법촬영 오프(OFF)’ 캠페인에 참여한 연예인과 유명 인사.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김대희, 김승우, 김지석, 박근형, 홍여진, 최양락·팽현숙 부부, 엄홍길…
경찰이 벌이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에 반대 캠페인에 이들 연예인·유명인 30여명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불법촬영 반대 캠페인에 참여하고 불법촬영을 않겠다는 스티커를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부착하기로 했다.
 
김승우(오른쪽).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김승우(오른쪽).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김지석.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김지석.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사회문제화 되는 불법촬영의 대다수는 스마트폰을 통한 범죄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법원 판결을 분석한 결과 불법촬영 총 357건 가운데 96%인 341건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이런 스마트폰 불법촬영을 몰아내기 위한 ‘불법촬영 오프(OFF)’ 캠페인에 나섰다. ‘당신의 안심을 위한 나의 작은 배려’를 슬로건으로 정해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케치프레이즈인 ‘카메라 OFF’, ‘불법 촬영물 OFF’에서의 OFF는 ‘불법촬영에 반대한다’는 표현을 담고 있다. 또 누군가를 찍고 있다는 오해 소지를 차단하기 위한 의미이기도 하다.
홍여진.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홍여진.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박근형.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박근형.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김대희.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김대희.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경찰이 제작 배포 중인 ‘OFF 클리너 스티커’는 주변에 사람들이 있을 때 이 스티커로 카메라 렌즈를 잠시 가려두는 용도다. 주변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작은 배려다. 불법촬영에 반대하고 이에 동참한다는 뜻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의미도 있다. 반영구적인 스티커로 제작돼 탈·부착이 편리하다.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스마트폰 액정클리너 기능을 겸하는 OFF 클리너 스티커 부착을 통해 우선 이웃을 배려하고,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보려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OFF 클리너 스티커 4만9000개를 제작해 지하철 역사와 지역 축제 등에서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경기 북부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도 나눠주고 있다.  
엄홍길.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엄홍길.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최양락, 팽현숙 부부.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최양락, 팽현숙 부부.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홍보계 관계자는 “향후 캠페인을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도 연계하고, 불법촬영 근절 CM송과 유명인들의 캠페인 동참 사진·영상을 콘텐트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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