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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유니폼 성상품화' 의견에 "개선해 나가겠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대한항공 승무원인 유은정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대한항공 승무원인 유은정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항공 여성 승무원 유은정씨가 11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유니폼 디자인이 성 상품화된 이미지로 보인다"고 발언한 데 대해 대한항공 측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당사 승무원 유니폼은 기능성 및 활동성을 고려해 제작했다"며 "승무원의 편의를 위해 바지와 치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두 등 미흡한 부분은 이미 개선했고 승무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 승무원 유씨는 11일 국감에서 "안전업무를 담당하는 유니폼으로 전혀 맞지 않다"며 "이런 유니폼 특성 때문에 성희롱·성추행과 몰래카메라 촬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국감 출석 대한항공 승무원 "몸매 드러나는 유니폼 성 상품화"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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