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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에서 이상한 냄새 난다” 항의 잇따라…식약처 조사

[사진 참소주 페이스북]

[사진 참소주 페이스북]

대구 대표 소주인 ‘참소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식약처가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방식약청에서 참소주 제조사인 금복주를 상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참소주에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나던 알코올 냄새가 난다” “약간 신나 냄새가 났었다” “나도 냄새가 너무 나서 다른 소주로 바꿨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에 금복주는 참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공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맛과 향이 기존 제품보다 독할 뿐 음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금복주 측은 추석 동안 주정을 납품하는 업체의 기계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었고 공정 과정이 이전과 조금 다르게 진행돼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제조된 참소주 일부에서 기존 제품보다 독한 향이 나게 됐다고 밝혔다.  
 
금복주 관계자는 “실수로 불안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이 기간 제조된 참소주를 교환조치 하고 있다.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는 이후 만들어진 제품으로 바꿔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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