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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브리핑] 신라 고분 사이에 핀 구절초 2만7000송이 … 경주 달빛 음악회

구절초 달빛음악회가 열리는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 달빛음악회가 열리는 경주 서악마을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밤을 즐기는 ‘구절초 달빛음악회’가 13, 20일 무령왕릉 인근 서악마을에서 개최된다. 서악마을은 2011년부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후원으로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가꾼 마을이다. 서악동 삼층석탑과 김유신·최치원을 배향하는 서악서원, 주인이 밝혀지지 않은 선도산 고분군 등을 품고 있다. 10월 중순이 되면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에 심은 구절초 2만7000송이가 일제히 만발한다.
 
구절초 달빛음악회는 서악마을의 구절초 개화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콘서트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13일에는 경주 시민으로 구성된 ‘하니공연단’이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퓨전 국악 밴드 ‘가람예술단’이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카운터테너 윤진태, ‘경주아가씨’를 부른 가수 석수경의 공연이 준비됐다. 음악회는 오후 4∼6시 진행된다. 무료. 054-777-1950.  
 
양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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