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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나를 사기꾼으로 몰았다" vs 낸시랭 "이젠 끝"

전준주와 낸시랭. [사진 일간스포츠]

전준주와 낸시랭. [사진 일간스포츠]

시각미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와 이혼을 암시하는 글을 11일 올렸다.
 
낸시랭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젠 끝"이라고 적었다. 다만 전씨와 함께 찍은 사진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은 현재 관계가 악화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전날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내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만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며 현재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그는 "낸시랭의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돈이 문제가 생기면서 갈등이 생겼다"며 "아내와 오해를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늘이 맺어주신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했다. 
 
낸시랭은 문화사업가를 자처하는 전씨와 지난해 말 혼인신고를 했다. 이에 전씨 과거 행적과 신상을 놓고 인터넷에서 여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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