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코스피, 2150도 붕괴...2시반 현재 86포인트 폭락

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미국 증시 급락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2018.10.11   c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미국 증시 급락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2018.10.11 c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1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폭락이 영향으로 단숨에 2150선 아래로 내려갔다. 중국 증시 발(發)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증시 ‘악재’까지 겹치며 하락 폭이 더욱 커지는 추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2.45포인트(2.35%) 하락한 2176.16으로 출발했다. 8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장중에는 2134.53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오후 들어 낙폭은 더 커졌다. 오후 2시 20분 현재 2141.72까지 하락했다. 낙폭은 87포인트가 넘었고, 하락률은 3.9%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의 급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5% 하락한 2만5598.74로, S&P500지수는 3.29% 낮아진 2785.68, 나스닥 지수는 4.08% 떨어진 7422.05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 전날인 10일 코스피 지수는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에 연동돼 하락 마감했다. 국경절 연휴가 끝난 직후인 8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3.72% 급락했다. 이튿날부터는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등 중국 금융 당국의 긴급 부양책 덕에 반등했지만, 상승 폭은 9일 0.17%, 10일 0.18%에 그쳤다.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증시의 반등 요인이 나오기는 요원한 가운데, 중간 선거 이후 미·중 관계 개선 가능성, 미국 금리 안정, 북·미 2차 정상회담 등이 발생 가능한 대외 리스크 해소 요인들이다”라며 “그럼에도 반등 모멘텀보다는 하방 요인이 우세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4억원, 304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34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4.08%), SK하이닉스(-1.42%), 셀트리온(-4.36%), 삼성바이오로직스(-3.79%)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7.28포인트(3.65%) 하락한 720.22로 출발해 4%대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 20분 현재 716.89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4억원, 1524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284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미국 증시 급락에 원·달러 환율도 1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8.3원 하락(환율은 상승)한 달러당 1142.3원에 개장했다. 달러 당 원화 가치가 114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10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연·조현숙 기자 lee.hooy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