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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LH인천지역본부 사회공헌팀 부장 "선수시절부터 함께한 평생직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가 레슬링 선수로 전념하며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준 평생직장입니다”

심권호(레슬링 전 국가대표.47세)부장이 현재 일반직장인으로 몸담고 있는 LH와의 인연에 대해 한 말이다.

지난 93년 선수시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정식사원으로 입사해 96년 아틀랜타 올림픽, 시드니올림픽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올린것도 모두 LH가 있어 가능했다는 얘기다.

대한민국 레슬링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인 주역으로 2004년 선수로서 은퇴까지 모든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한국토지공사에 대해 심부장은 누구보다 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는 이유다. 지난 2010년 선수에서 일반사업으로 전환되 현재는 일반사원을 공사의 간부로 주요사업부서의 부장으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부문의 업무에 충실히 근무중이다.

그는 어린시절 유난히 운동을 좋아했고 그러던중 입학한 중학교에 레슬링부가 생기면서 체육선생의 눈에 들어 본격적인 선수의길로 들어선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심 부장은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아무런 걱정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기회와 평생직장을 보장해 준 든든한 기둥과 같은 LH에 항상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선수생활을 마치고 정식으로 일반업무에 투입되어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서에 첫 근무 당시, 많은 민원인들을 접하며 주거복지와 사회공헌 업무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됐다”며 “선수시절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회사차원에서 초고속 승진을 했으나 업무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솔직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그는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데 위아래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선수시절 겪었던 아픔과 좌절 그리고 끊임없는 훈련과 기술개발을 통해 희망과 목표달성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담아 후배들에게 전하고, 사회적으로 재능기부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비치기도 했다. 인천과의 인연은 지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던 기억이 새롭다고 회상했다.

그는 현재의 직장에 대해 “한때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대중에게 인기를 얻어 부와 명성을 떨치며 잘나가던 선수들 일부가 오래지 않아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많은 것을 잃는 경우를 보면서 안정된 직업을 갖고 편안함 속에 성실히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삶의 지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권호 부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LH인천지역본부 사회공헌 부장으로 지역의 저소득층과 청소년 그리고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강의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후배들을 위해 전수하고,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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