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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색 니트에 가죽재킷, 남성미 뽐내세요

기자
양현석 사진 양현석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28)
10월로 접어들면서 심한 일교차로 옷 입기 어중간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바로 가죽 재킷이다. 중년에게 가죽 재킷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런 만큼 잘 입으면 멋진 중년으로 거듭날 수 있다. 늘 입는 옷이 그 옷 같은 지루함을 느낀다면 가죽 재킷을 선택해 보길 바란다.
 
블루 계열의 가죽 자켓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준 배우 이정재. [일간스포츠]

블루 계열의 가죽 자켓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준 배우 이정재. [일간스포츠]

 
남자의 옷장이라고 해봐야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별로 없다. 더운 날씨보다는 추워질수록 겹쳐 입기가 가능해지고 스타일링이 쉬어진다. 그중 이번에 소개하는 가죽 재킷은 중년이 색다르게 자신을 연출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보통 가죽 재킷을 연상하면 와일드하게 입는 룩을 연상하지만, 디자인이 너무 과한 가죽 재킷은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 가볍고 심플한 가죽 소재의 재킷에 색감을 더할 수 있는 니트웨어를 곁들여 입는다면 부드러우면서 남성미를 표현할 수 있다.
 
가죽 재킷은 데님과 함께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가죽 재킷을 겨울에 입는 옷이라 생각해서 늦게 구매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다 보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좁아질 수 있다. 9~10월은 좋은 가죽 재킷을 남보다 한 발짝 빠르게 구매하기에 좋다.


고전적 부드러움도 더해주는 가죽 재킷
가죽 재킷을 입어서 남자다운 면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중년에게는 고전적인 부드러움이 더 잘 어울린다. 스웨이드 소재의 가죽 재킷은 보슬보슬한 촉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각적으로 소재의 질감이 전하는 분위기가 중년이 가진 연륜과도 잘 어우러진다.
 
스웨이드 재킷은 격식을 갖춘 스타일과 캐주얼한 스타일 모두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범위가 다양하고 하나의 재킷으로 여러 가지 상황별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 위키미디아 커먼(저작자 GarciaForonda)]

스웨이드 재킷은 격식을 갖춘 스타일과 캐주얼한 스타일 모두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범위가 다양하고 하나의 재킷으로 여러 가지 상황별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 위키미디아 커먼(저작자 GarciaForonda)]

 
스웨이드 재킷은 격식을 갖춘 스타일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모두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범위가 다양하고 하나의 재킷으로 여러 가지 상황별 연출이 가능하다. 매끈하면서 광택을 가진 가죽 재킷은 남성적이면서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촉감이 부드러운 표면은 좋은 가죽일수록 고급스러운 외관과 착용감을 준다. 가죽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사슴, 양, 송아지 가죽은 고급스러운 외관뿐 아니라 최고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블랙 컬러의 가죽 재킷은 가장 기본적인 컬러이면서 현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캐주얼한 분위기를 원할 때는 블랙 컬러 가죽 재킷과 화이트 티셔츠를 입으면 된다. 또한 블랙 재킷과 컬러가 들어간 니트도 좋은 궁합이다. 화사한 컬러 니트는 재킷 사이로 컬러가 보일 때 남자다운 분위기와 섹시한 분위기도 함께 가져갈 수 있다. 
 
드레스 업이 필요한 상황에는 화이트셔츠와 넥타이 착장에 블랙 가죽 재킷이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만약 블랙 컬러가 식상하다면, 브라운 컬러의 가죽 재킷을 추천한다. 블랙과 함께 브라운 가죽 재킷은 남자의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요즘 들어 다양한 색감의 가죽 재킷이 많이 보이지만, 블랙과 브라운의 기본적인 컬러만으로도 중년의 섹시한 분위기를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가죽 재킷 스타일을 완성하는 4가지 꿀팁
마초 느낌 강렬한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로 멋을 낸 배우 차승원. [일간스포츠]

마초 느낌 강렬한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로 멋을 낸 배우 차승원. [일간스포츠]

 
1. 선글라스
요즘 선글라스는 계절에 상관없이 필수 아이템이다. 아이웨어와 가죽 재킷은 자연스러우면서 멋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메탈 소재의 반짝이는 아이웨어는 지적인 이미지를 더해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2. 라운드 니트와 셔츠
블랙 니트와 화이트 셔츠는 환상의 궁합이다. 어떠한 옷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이고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블랙 가죽 재킷과 블랙 라운드 니트와 화이트 셔츠는 중년에게 우아한 도시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3. 화이트 티셔츠
일상생활에 편안한 스타일이 가능하고 활용도가 뛰어난 아이템이다. 캐주얼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간편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착용할 수 있다.
 
4. 블랙 로퍼
가죽 재킷을 입고 울 바지를 착장하거나 혹은 데님 바지를 착장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블랙 로퍼를 선택하면 된다. 편안하게 신을 수 있고 어디나 다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양현석 세정 브루노바피 브랜드 디자인 실장 yg707@se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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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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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