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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벵갈고양이’ 데려간다”…국감서 ‘퓨마 사태’ 지적 예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10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벵갈고양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장에 최근 발생한 이른바 ‘퓨마 사태’를 지적하기 위해 벵갈고양이를 데리고 나올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대전동물원을 탈출한 퓨마 한 마리가 최초 신고 후 4시간 30여분 만에 사살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과잉 대응 논란이 일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동물원의 잘못으로 죄 없는 퓨마가 왜 희생당해야 하나’, ‘동물원을 폐지하라’는 등의 청원이 잇따랐다.
 
지난달 20일 오전 대전동물원 입구에 시민들이 사살된 퓨마를 위한 추모 공간을 만들었다. [뉴스1]

지난달 20일 오전 대전동물원 입구에 시민들이 사살된 퓨마를 위한 추모 공간을 만들었다. [뉴스1]

 
김 의원실은 “벵갈고양이를 어렵사리 공수해 며칠간 닭가슴살과 참치 등을 먹이면서 깜짝 이색 증인으로 준비했다”며 “퓨마를 데리고 와서 직접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게 힘들어 그 새끼와 비슷한 동물을 데려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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