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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도중 넘어진 프란치스코 교황…“건강 이상 없어”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경내에서 보행 도중 넘어졌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이날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처소인 바티칸의 게스트 하우스인 ‘산타 마르타’로 돌아가는 길에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버크 대변인은 “교황이 바로 일어났고, 무사하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월이면 82세가 되는 교황은 좌골 신경통으로 주기적으로 물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이에 비해 전반적으로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교황은 2년 전인 2016년 7월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서도 수십만 명의 군중을 앞에 놓고 미사를 집전하던 도중 사제복에 발이 걸려 넘어진 바 있다.
 
당시 교황은 미사를 돕던 다른 사제들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미사를 이어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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