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콩레이 부산 지날 때…엘시티 유리창 수백 장 ‘와장창’

9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B동 건물 외부 유리창이 깨져 있다. 지난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역을 통과할 때 초고층 건물인 엘시티에서 유리창 수백 장이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9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B동 건물 외부 유리창이 깨져 있다. 지난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역을 통과할 때 초고층 건물인 엘시티에서 유리창 수백 장이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역을 통과할 때 초고층 건물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서 유리창 수백장이 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해운대구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사이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동(최고 101층) 35층∼65층 사이에 40여 가구 유리창 100여장이 파손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유리 파편은 B동(최고 85층)으로 날아가 30여개 층에 걸쳐 유리창이 부서졌다. 또 인근 아파트와 상가 등 반경 100여 m 주변 건물 6곳의 유리창도 깨졌고 주변에 주차된 차량 60여대도 날아온 유리 파편에 맞아 파손됐다.
 
9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B동 건물 외부 유리창이 깨져 있다. 지난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역을 통과할 때 초고층 건물인 엘시티에서 유리창 수백 장이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9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B동 건물 외부 유리창이 깨져 있다. 지난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역을 통과할 때 초고층 건물인 엘시티에서 유리창 수백 장이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엘시티 시공사는 “랜드마크타워 건물 외벽에 설치된 쇠줄(호이스트 와이어)이 강한 바람에 의해 느슨해지면서 강화유리를 때렸고 깨진 유리창 파편이 날아가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 사고는 바람 자체에 의한 파손이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쇠줄이 강화유리를 1시간 넘게 충격을 주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초고층 건물 외부 마감재로 사용하는 강화유리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엘시티 외벽에 설치된 강화유리는 두께가 35.52㎜로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이중유리 가운데 진공상태로 설계·시공됐다.
  
해운대구는 지난 8일 엘시티 현장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운대구는 “공사현장과 주변 지역 시설물이 파손돼 해당 지역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공사중지를 지시했고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