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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재영 무릎 수술 시즌 아웃, PS 출전 불가능

한화 사이드암 김재영. [연합뉴스]

한화 사이드암 김재영.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사이드암 김재영(25)이 무릎 수술로 시즌아웃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뛸 수 없게 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김재영이 수술로 더 이상 남은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다"고 했다. 김재영은 지난달 25일 대전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가 3분의1이닝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된 뒤 이튿날 무릎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됐다. 정밀 검진 결과 부상이 심해 지난 8일 오른쪽 무릎 연골판 절제술을 받았다. 9일 퇴원한 김재영은 3개월 정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해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올시즌 뒤 군복무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수술을 서둘렀다. 무릎이 좋지 않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영은 올시즌 선발투수 한 자리를 꿰찼다. 전반기 부진 탓에 후반기에는 불펜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29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6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5.66. 11년 만의 가을 야구를 맞이한 한화로서는 김재영의 이탈이 적지 않은 손실이다.
 
김재영이 빠지면서 서균이 사실상 유일한 1군 사이드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다. 전반기 맹활약을 펼쳤으나 후반기 주춤했던 서균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서균은 "루틴을 만들면서 잘 준비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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