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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새 단장 구도심에 10년 만의 새 아파트, 랜드마크로 우뚝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인천 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에 조성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 한화건설]

인천 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에 조성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 한화건설]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주거지는 교통 여건이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
 
입주 시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신도시 조성 초기엔 입주를 꺼리는 경우도 더러 있다. 반면 편리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구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는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가 선호한다.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는 구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를 소개한다.
서울 도심 강북권의 노후 주거지역의 경우 경기도 일부 신도시보다 주택 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다. 뉴타운·재개발 사업 등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데다 경기 위축에 따라 사업 진행도 순탄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노후 주거지역은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규모 새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난다.
 
신흥 주거지로 부활한 구도심
돈의문1재정비촉진지구를 재개발한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블록)’가 대표적이다. 서울 사대문 안에 20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 이 일대가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올 3월 11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위례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 구도심의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신흥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난해 분양 이후 최근 몸값이 크게 뛰었다. 전용면적 59㎡의 분양권이 지난해 5억3000만원에서 올 들어 6억4500만원까지 거래됐다.
 
특히 공급 물량이 적었던 구도심에서는 신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많아 분양 흥행을 이어간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에서 14년 만에 공급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47가구 모집에 4만1024명이 몰렸다. 평균 6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전주 도심지에 들어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구도심 일대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돼 활력을 되찾으면서 이러한 지역에 공급을 앞둔 단지가 눈길을 끈다. 인천은 수도권 지역에서도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은 인천 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 지역이다. 113만6962.8㎡ 면적에 2만3832가구가 조성되는 주거지로 변모를 앞두고 있다.
 
인천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은 다음달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 1구역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2㎡, 총 864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이자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 향후 도시재생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흥 주거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주안동 일대는 그동안 새 아파트 분양이 적었던 지역이다. 주안동에서는 2009년부터 10년간 신규 아파트 분양이 326가구에 그쳤다.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었던 만큼 이번 분양이 수요자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위치한 문학IC·남동IC를 통해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요 업무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인천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있는 검단 산업단지와 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 기계 일반산업단지, 현대제철, 두산 인프라코어, 남동인더스파크, CJ제일제당 등이 가깝다.
 
생활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기존 1호선 주안역 상권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컬&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인천 미추홀뉴타운 내 첫 번째 분양 단지이자 10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새 아파트”라며 “기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단지 내 지하철·병원·쇼핑·문화 시설 등을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 1146-9번지(인천시청입구삼거리 인근) 4층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11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편)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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