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금수저' 미성년 사장님 전국 244명…24명은 억대 연봉

'금수저' 미성년 사업장 대표가 전국에 244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성년 사장님 중 24명은 연봉이 1억원이상이며 이 가운데 23명이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 업자였다. [뉴스1]

'금수저' 미성년 사업장 대표가 전국에 244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성년 사장님 중 24명은 연봉이 1억원이상이며 이 가운데 23명이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 업자였다. [뉴스1]

 
'금수저' 미성년 사장님이 전국에 244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4명은 연봉이 1억원 이상이며 최고 연봉자는 만6세로 연봉이 3억이 넘었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직장 가입자 전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만 18세 미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수는 240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265명은 사업장 대표였고, 나머지는 근로자였다.
 
사업장 대표인 265명을 업종으로 분석한 결과,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에 종사하는 이가 244명(92.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공공사회·개인서비스(7명), 숙박·음식점업(5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3명), 운수·창고·통신업(3명) 등의 순이었다.
 
미성년자 사장님 265명 중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자는 24명이었다. 이 가운데 23명은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 업자였다. 연봉 5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는 39명, 연봉 5천만원 이하는 202명이었다. 265명의 평균 연봉은 3천868만원이었다.
 
이들 중 최고 연봉자는 만 6세 미성년자 부동산임대업자로 서울 강남에 거주하며, 연봉이 3억8850만원에 이르렀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이 밖에 서울에서는 만 0세 아이가 부동산 임대업 대표로 등록돼 월 보수 140만원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러한 미성년자 사업자 대표는 절세를 위해 부모 등이 이름을 올려 대표자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두관 의원은 "현행법상 미성년자의 사업자대표 등록은 '세테크'라는 명목으로 가능하지만 이를 이용한 편법 증여·상속 등 우회 탈세 행위를 눈여겨봐야 한다"며 "공동사업자간 소득분배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명의상의 귀속자 말고 사실상의 귀속자인 실질 귀속자에게 소득세 과세가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은희 기자 jang.eunhee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