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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조정석, 이미 부부 “가족들과 언약식”

거미와 조정석이 이미 결혼했다고 양측의 소속사가 밝혔다. [사진 소속사]

거미와 조정석이 이미 결혼했다고 양측의 소속사가 밝혔다. [사진 소속사]

가수 거미(37)와 배우 조정석(38)이 이미 결혼해 부부가 됐다.
 
조정석 소속사 JS컴퍼니와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거미와 조정석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 하반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거미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 조정석과의 결혼 사실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모창 능력자 이은아와 함께 노래를 마친 거미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관객과 출연진들이 결혼 소식을 예감한 듯 큰 환호성을 보냈다. 전현무는 “좋은 소식이 두 가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물었다.
 
거미는 “첫 번째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투어를 하는데 많이 와달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그리고?”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거미는 “시집을 간다”라며 수줍게 이야기했다. 관객들과 출연진들은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고, 바다는 “늘 거미 씨의 거미줄에 누가 걸릴지 궁금했다”며 “아름다운 걸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거미와 조정석은 최근 5년간 연애를 이어왔다.  
 
거미·조정석 양측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기로 맹세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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