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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200만 돌파…‘암수살인’과 주말 관객 싹쓸이

영화 ‘베놈’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베놈’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개봉 후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과 같은 날 개봉한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이 주말 관객을 싹쓸이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주말 사흘간 1293개 스크린에서 115만8418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8만983명이다.  
 
영화 ‘베놈’은 ‘마블 코믹스’ 간판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숙적 ‘베놈’을 주인공으로 하며,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스파이더맨 숙적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암수살인’ [사진 쇼박스]

영화 ‘암수살인’ [사진 쇼박스]

 
‘암수살인’은 사흘간 99만5574명의 주말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1만2228명이다.
 
영화는 추가 살인을 털어놓은 강태오(주지훈)의 말을 믿고 암수살인(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김윤석 분)의 집념을 그린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안시성’(김광식 감독)은 주말 동안 23만4789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3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513만2002명. 제작비 220억 원이 들어간 ‘안시성’의 손익분기점은 약 580만명 선이다.
 
이어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마크 포스터 감독)와 ‘협상’(이종석 감독)은 각각 12만7296명, 4만218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셜록 놈즈’(존 스티븐슨 감독), ‘명당’(박희곤 감독), ‘원더풀 고스트’(조원희 감독), ‘더 넌’(코린 하디 감독), ‘서치’(아니쉬차간티 감독) 등이 박스오피스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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