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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와 동행한 美관리 "지난번 방북보다 좋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 미국 관리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지난번보다 좋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이 관리가 폼페이오 장관과 방북에 동행한 사절단 일원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오른쪽)이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걷고 있다. 이들 뒤 일행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얼굴이 안 보인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뒷편에서 이들을 따라오고 있다.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오른쪽)이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걷고 있다. 이들 뒤 일행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얼굴이 안 보인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뒷편에서 이들을 따라오고 있다.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이 관리는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문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을 포함해 몇몇 진전을 이뤘지만,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관리의 언급은 '빈손 방북' 논란을 많았던 지난 7월 초 3차 방북 때와 달리 비핵화 협상에서 일정한 진전을 거뒀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오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한 뒤 곧바로 한국으로 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5시15분쯤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직후 김 위원장과 함께한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한 평양 방문은 좋았다. 우리는 지난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의 합의사항을 계속해서 진전시키고 있다. 나와 나의 팀을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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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