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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의혹' 쌍둥이 경찰 조사 중 1명 호흡 곤란 병원행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경찰이 6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정기고사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의혹 당사자인 쌍둥이 딸과 그 아버지인 교무부장에 대한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쌍둥이 자녀 한 명은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와 쌍둥이 자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수서서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조사 후 조사실에서 변호사 등과 함께 점심을 먹던 중 쌍둥이 자녀 중 한 명이 호흡곤란을 호소,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자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당초 이날 오후까지 조사를 이어가려던 경찰은 A씨와 다른 자녀 한명이 차후에 조사받을 것을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경찰은 "차후 출석일자를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쌍둥이 자매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이후 A씨와 숙명여고 전직 교장, 교감, 고사담당 교사 등 피의자들에게 출석을 통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A씨, 고사담당 교사, 전직 교장과 교감 등 4명에 대한 대면 조사를 지난달 19일까지 순차적으로 한 차례씩 마쳤다. A씨 등은 1차 대면 조사에서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숙명여고 시험 문제 유출 의혹은 올 7월 중순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A씨의 쌍둥이 자매가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성적이 급격하게 올라 각각 문·이과 전교 1등을 했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시교육청은 특별감사를 통해 자매가 나중에 정답이 정정된 시험문제에 변경 전 정답을 나란히 적어낸 경우가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조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씨 등 교사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자매에게 정기고사 시험 문제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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