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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울산·대구·전남 FA컵 4강행…K리그1 클럽들 모두 생존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이변은 없었다. K리그1(클래식) 소속 구단들이 하위리그 팀들을 따돌리고 2018 KEB 하나은행 FA컵 4강에 안착했다.

K리그1 울산 현대는 FA컵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울산은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김해시청을 2-0으로 꺾었다.

지난해 창단 34년 만에 처음 FA컵 정상을 밟은 울산은 두 대회 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유지했다. 주니오가 멀티골로 승리를 지휘했다.

K리그 유경험자인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내셔널리그 강자’ 김해시청은 울산의 벽에 막혀 도전을 멈췄다.

울산의 일방적인 우위가 예상됐던 경기는 의외로 팽팽하게 전개됐다. 김해시청은 탄탄한 수비로 실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울산이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교체 투입된 주니오가 해결사를 자처했다. 주니오는 후반 18분 프리킥 기회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뽑았다. 골키퍼가 막아보려 했지만 이미 공은 골망을 흔든 뒤였다.

쐐기골도 주니오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25분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강력한 슛을 날려 다시 한 번 골문을 열었다.

또 다른 K리그1팀인 대구FC는 내셔널리그팀 목포시청의 추격을 2-1로 뿌리쳤다. 1-1로 맞선 후반 29분 김대원이 승부를 갈랐다. 대구가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최근 리그 6경기 4승1무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구는 FA컵에서도 질주를 계속했다.

16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쓰러뜨렸던 목포시청은 홈 팬들의 성원 속에 끈질기게 저항했지만, 조현우가 버틴 대구의 골문은 두 번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K리그1 전남 드래곤즈는 K리그2 소속 아산 무궁화와 연장전 포함 120분 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남은 전반 25분 김경민의 골로 앞섰다. 이에 질세라 아산은 후반 15분 이명주의 득점포로 균형을 맞췄다. 이명주는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뒤로 흐르자 지체없이 발리슛을 날려 득점을 기록했다.

1-1로 정규시간을 마친 두 팀은 연장전 30분도 소득없이 끝냈다.

승부차기에서는 전남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남 4명의 키커들은 모두 침착하게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아산은 두 번째 키커 이명주의 슛이 골대를 때린데 이어 4번째 키커 김동진의 슛마저 박대한의 선방에 막히면서 짐을 쌌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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