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네네치킨에 팔린 봉구스밥버거…점주들은 몰랐다?

[봉구스밥버거 홈페이지 캡처]

[봉구스밥버거 홈페이지 캡처]

국내 주먹밥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가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에 인수된 사실이 알려지자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이 반발에 나섰다.
 
회사 매각에 관해 본사 측의 사전 공지가 전혀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2일 네네치킨 측은 "치킨으로 쌓은 노하우와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봉구스밥버거 인수 소식을 알렸다.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은 즉각 반발에 나섰다.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협의회는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 등의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봉구스밥버거 본사 측은 본사 지분율 변경 등을 통해 회사가 네네치킨에 인수된 상태가 맞으며, 점주들에게 인수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봉구스밥버거 본사와 오세린(33) 전 대표에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봉구스밥버거는 지난 2016년 오 전 대표의 마약혐의로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시 문제가 불거지자 그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봉구스밥버거는 2011년 설립돼 청년창업 브랜드로 성장한 국내 밥버거 업체다.  
 
2010년 한 고등학교 앞에서 노점상에서 시작한 주먹밥 장사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한 대표사례로 알려졌다.  
 
2012년 정식으로 첫 매장을 오픈한 뒤 창업 3년 만인 2015년 1000여개가 넘는 가맹점을 모집해 청년 성공 신화로 기록됐다.  
 
특히 오 전 대표는 젊은 CEO라는 이미지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금과 경영문제 등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오 전 대표가 2014년 뇌졸중을 앓은 것으로 알려지고,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