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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만나자”…전 여자친구가 거절하자 협박·추행 10대 ‘집행유예’

[중앙포토]

[중앙포토]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협박한 1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박정제 부장판사)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추행·협박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A(1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후 7시께 전북 완주군의 한 대학 건물에서 전 여자친구 B(18)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몸을 만지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다시 만나달라”는 자신의 말을 B씨가 거절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와 약 7개월 동안 연인관계로 지내다 헤어졌다.  
 
이어 A씨는 4일 뒤인 28일 오후 8시 45분께 길에서 만난 B씨에게 “조폭인 삼촌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며 협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은 상태였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3개월 넘게 구금돼 있으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보이는 점, 18세 소년으로서 적절한 교화를 통해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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