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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손흥민 선발 예상…메시와 첫 맞대결?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4일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소셜미디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4일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소셜미디어]

손흥민(26·토트넘)이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와 첫 맞대결을 펼칠까.

4일 챔피언스리그서 맞대결
대회 103골 특급스타 메시 상대
손, 올 시즌 첫골 재도전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토트넘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4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웸블리)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손흥민과 바르셀로나 메시의 선발출전을 예상했다. [UEFA 홈페이지 캡처]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손흥민과 바르셀로나 메시의 선발출전을 예상했다. [UEFA 홈페이지 캡처]

UEFA는 토트넘의 4-2-3-1 포메이션을 예측하면서 원톱에 해리 케인, 2선 공격수에 손흥민·에릭 라멜라·루카스 모우라가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4-4-2 포메이션의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톱으로 나서고, 미드필더 에릭 비달·이반 라키티치·세르히오 부스케츠·필리페 쿠티뉴가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과 메시가 나란히 선발출전한다면, 이번이 첫 맞대결이 된다. 손흥민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골을 터트렸지만, 당시 메시는 결장했다.  
 
바르셀로나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3골을 터트린 특급스타다. [메시 소셜미디어]

바르셀로나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3골을 터트린 특급스타다. [메시 소셜미디어]

메시는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3골을 터트린 특급스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당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유벤투스)를 상대했지만, ‘양대산맥’ 메시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 공격수 손흥민이 오른쪽 공격수 메시와 볼을 다투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에게 축구 역사상 최고선수 중 한명인 메시를 상대로 뛰는 기회인 만큼 ‘즐기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시즌 첫 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 소셜미디어]

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시즌 첫 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 소셜미디어]

 
손흥민은 올 시즌 첫 골에 재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각종대회에서 도합 18골을 몰아쳤지만,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아직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올 여름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토트넘 프리시즌 등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영점 조준을 잡는데 애를 먹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1-2 역전패를 당하면서 조 꼴찌(4위)에 처져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 2차전에서 패할 경우 조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끼게 된다.  
 
게다가 토트넘은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손흥민과 주포 해리 케인의 어깨가 무겁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허더즈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칼날같은 패스로 페널티킥의 시발점 역할을 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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