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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청와대 업무추진비 술집 사용 문제없다고 본다”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청와대가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청와대가 이자카야, 와인바, 포장마차 술집에서 업무추진비를 쓴 내역에 대해 국민은 어떤 잣대로든 용납할 수 없다”는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의 발언에 "청와대가 조목조목 해명한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유기준 한국당 의원의 “주막과 이자카야, 와인바와 포장마차에서 쓴 것에 대해 국민 정서상 용납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엊그제 어떤 신문을 보니 기자 몇 분이 심 의원이 공개한 음식점을 전부 찾아다니며 확인한 것을 봤다. 현장을 확인한 기사를 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읽었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냐”는 유 의원의 계속된 압박에도 “전부 감사를 하고 있으니 문제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면서도 “주점이라 돼 있지만, 현장을 확인한 기사에 따르면 (문제가 없다고) 그렇게 돼 있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심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검찰의 사건 배당 하루 만에 이뤄진 것에 대해 “검찰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검찰 판단에 청와대와 총리실은 관여를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의원이 “총리가 관여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 총리는 “검찰 일에 총리가 관여했다면 칭찬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상대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의 하이라이트는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펼칠 ‘대면 공방’이다.
 
심 의원과 기재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서로 맞고발을 한 상태다. 한국당은 당초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자로 김광림·유재중·이진복·박맹우·최교일 의원 등 5명을 배치했으나 최근 최 의원 자리에 심 의원을 교체 투입했다.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의원들은 ‘심재철 사태’ 외에도 각종 경제지표 악화, 서울 집값 급등과 부동산 대책,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소득주도성장 논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심 의원의 행정정보 확보 및 공개를 '범죄·국기문란 행위'로 몰아붙이며 맞불을 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에서는 민병두·이학영·윤관석·어기구·김정우 의원 등 주요 상임위 간사들이 출격한다.
 
바른미래당은 바른미래당 김성식·이언주, 민주평화당은 윤영일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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