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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박주호 ‘2기 벤투호’ 승선…박지수 깜짝 발탁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1일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5명의 명단에 석현준을 포함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0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석현준 모습.[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1일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5명의 명단에 석현준을 포함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0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석현준 모습.[연합뉴스]

 
최전방 공격수 석현준(랭스)이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나은이 아빠’ 박주호(울산)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도 부상을 털고 복귀 신고를 했다. 경남의 중앙수비수 박지수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미드필더 이진현(포항)은 ‘깜짝 발탁’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10월 A매치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벤투호는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16일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소집명단을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소집명단을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지난달 벤투호가 출항한 이후 등장한 새 얼굴은 석현준과 박주호, 구자철, 이진현, 박지수 등 5명이다. 석현준은 지난 2016년 10월 카타르전 이후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월드컵 엔트리 경쟁에서 밀리는 등 침체기가 있었지만, 지난달 30일 보르도와 경기에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하며 실전 감각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9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부상으로 낙마한 사이에 대체재로 낙점 받아 대표팀에 복귀했다.
 
벤투 감독은 “ “지난달 소집한 공격 수 중 지동원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는 선수로 석현준을 선택했다”면서 “석현준은 대표팀에 여러 번 들어와 대표팀 분위기를 잘 알고 있고, 포르투갈에서 뛰는 모습을 본 적도 있어 특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30라운드 울산현대와 제주의 경기에서 울산 박주호(왼쪽)가 상대수비와 몸싸움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6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30라운드 울산현대와 제주의 경기에서 울산 박주호(왼쪽)가 상대수비와 몸싸움하고 있다. [뉴스1]

 
박주호도 석 달 간의 재활을 거쳐 A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 기간 중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지난달 26일 제주전에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나란히 무릎을 다친 구자철과 골키퍼 조현우(대구)도 컨디션을 회복하며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박지수는 ‘벤투호 신데렐라’로 눈길을 끌었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으로 올 시즌 경남 FC의 K리그1 2위 돌풍을 이끈 주인공이다. 벤투 감독은 박지수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대표팀 수준에 근접한 선수로,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과 기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훈련을 시작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25명)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
 
DF - 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장현수(FC 도쿄), 김민재(전북), 이용(전북), 박지수(경남),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
 
MF - 황인범(대전),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정우영(알 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 두하일), 이진현(포항),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FW - 이재성(홀슈타인 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문선민(인천), 황희찬(함부르크),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황의조(감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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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