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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패배 미국 후폭풍...패트릭 리드 “조편성에 불만 있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경기해 패배한 패트릭 리드. [EPA]

첫날 포볼 경기에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경기해 패배한 패트릭 리드. [EPA]

라이더컵에서 패배한 미국팀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캡틴 아메리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는 1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번의 팀 이벤트에서 아주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조던 스피스와 한 조로 경기할 것으로 생각했고 이를 캡틴에게 얘기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리드와 스피스는 두 번의 라이더컵에 한 조로 나가 5승2무1패를 기록했다. 프레지던츠컵까지 포함하면 8승3무1패로 막강했다.  
 
리드는 “스피스가 원하지 않았던 것이 분명하다. 나는 그와 아무 문제가 없다. 성공을 위해서는 내가 싫거나, 상대가 나를 싫어해도 상관없다. 스피스와 나는 어떻게 하면 함께 더 좋은 결과를 내게 하는지 않다”고 말했다.
패배한 미국팀이 기자회견장에 나란히 앉아 있다. 왼쪽부터 웹 심슨, 타이거 우즈, 패트릭 리드. [AP]

패배한 미국팀이 기자회견장에 나란히 앉아 있다. 왼쪽부터 웹 심슨, 타이거 우즈, 패트릭 리드. [AP]

 
스피스는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가 갈라진 것은 팀 전체의 결정”이라고 했다. 미국 캡틴 퓨릭은 “두 선수가 함께 잘 했지만 이 둘을 갈라 놔서 더 좋은 조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나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리드는 뉴욕타임스에 2014년 대회 미켈슨처럼 하려고도 했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당시 공식 기자회견에서 캡틴인 톰 왓슨을 두고 권위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리드는 “매일 나는 자존심을 방에 두고 경기장에 나갔다. 유럽 선수들이 미국 선수들보다 그걸 잘 했다”고 말했다.  
 
리드는 포섬 두 경기에 못 나간 것에도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나처럼 라이더컵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를 두 번이나 앉혀 두는 것은 현명한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타임스에 말했다.
 
그의 부인 저스틴 리드도 인터넷에서 남편을 위해 싸웠다. 트위터에 두 선수가 갈라진 이유는 리드가 스피스와 함께 경기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내용이 나왔다. 리드의 부인은 트위터에 “둘이 갈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조던 스피스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패트릭 리드의 부인 저스틴 리드(왼쪽). [REUTERS=연합뉴스]

패트릭 리드의 부인 저스틴 리드(왼쪽). [REUTERS=연합뉴스]

저스틴은 “패트릭은 조던과 경기하고 싶지 않다고 한 적이 결코 없다. 동료들을 사랑할 필요는 없지만 팀워크와 성공이 필요할 때는 팀으로 함께 가야한다”고 했다.
 
저스틴 리드는 또 “스피스-리드의 조를 유지하고 타이거 우즈는 저스틴 토머스나 리키 파울러와 함께 경기할 수 있었다”고 했다. 우즈가 들어오면서 우즈를 받쳐줄 선수로 남편이 차출됐다는 뉘앙스다.  
 
그는 리드의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다는 미국 골프 채널 기자의 트윗에 대해 “언론인 자격이 없다”고 했다. 둘째날 리드는 우즈와의 포볼에서 스트로크 경기로 계산하면 85타를 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드는 포볼 두 경기를 모두 졌으나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는 티럴 해튼에 3홀 차로 이겼다.  
 
리드는 지난 3월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에서 경기 중 무벌타로 구제를 받지 못하자 “내가 (인기가 있는) 조던 스피스가 아니라서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2014년 US오픈 경기장에 왔던 그의 부모는 리드의 요청을 받은 경찰에 의해 쫓겨났다. 그의 부모는 “며느리가 아들을 조종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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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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