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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키나와 현 지사 선거 실시… 태풍 영향 투표율 주목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주일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직결된 일본 오키나와 현 지사 선거가 30일 오전 7시부터 시작돼 진행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초강력 태풍 '짜미'의 강풍과 폭우가 투표율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만약 자민당이 지지하는 후보가 패배할 경우 미군기지 이전 문제는 물론 최근 3연임에 성공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정국 장악력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미군기지 반대운동에 앞장서며 아베 신조 정권과 각을 세워온 오나가 다케시(翁長雄志) 지사가 지난달 췌장암으로 사망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투표는 일부를 제외하고 오전 7 시부터 현내 약 300곳의 투표소로 시작해 오후 8시 마감된다.



후보는 사키마 아쓰시(佐喜眞淳) 전 기노완(宜野彎) 시장, 자유당의 다마키 데니 전 중의원 의원, 류큐(琉球) 향토요리 연구가 도구치 하쓰미(渡口初美), 회사원 출신의 가네시마 슌(兼島俊) 등으로 모두 무소속 4명이다. 하지만 집권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추천을 받은 사키마 전 시장과 공산당, 사민당 등 야당의 지지를 받는 다마키 전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된다고 NHK는 지적했다.



선거전에서는 오키나와 현 미군 후텐마 기지의 나고시 헤노코로 이전 문제에 대한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일본 정부는 1999년 후텐마 비행장의 이전지로 나고시 헤노코를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에 취임한 오나가 지사가 후텐마 비행장의 헤노코 이전을 반대하며, 전 지사가 승인한 헤노코 연안부 매립 승인을 취소해 정부와 계속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 9일 치러졌던 나고시 시의회 선거(정원 26명)에서 미군기지 이전 반대파가 승리한 바있다.



aeri@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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