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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훔 이청용 풀타임, 헌신적으로 뛰었다

독일프로축구 보훔 이청용이 29일 하이덴하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 보훔]

독일프로축구 보훔 이청용이 29일 하이덴하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 보훔]

 
독일프로축구 보훔 미드필더 이청용(30)이 정말 오랜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팀은 수적열세 속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청용은 헌신적으로 뛰었다.  
 
이청용은 29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8라운드에 선발출전했다. 이청용은 여름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보훔 유니폼을 입었다. 잉골슈타트와 5라운드와 디나모 드레스덴과 7라운드에 교체출전했고, 이날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독일 보훔 미드필더 이청용. [사진 보훔]

독일 보훔 미드필더 이청용. [사진 보훔]

오른쪽 날개로 출전한 이청용은 특유의 드리블과 안정적인 패스로 팀공격에 기여했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내준 보훔은 전반 21분 힌터제어의 동점골과 전반 31분 호그란트의 추가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보훔 오른쪽 풀백은 오버래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아 수비에 구멍이 뚫렸다. 전반 33분에는 보훔 로시야가 거친 태클로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한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청용은 수비에 적극 가담했다. 상대 크로스를 헤딩으로 걷어내고, 반대편 왼쪽 진영까지 넘어가서 상대를 막았다. 후반에는 코너킥을 전담했다.  
 
하지만 보훔은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32분 그라첼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39분 슈타터러에게 프리킥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결국 보훔은 2-3 역전패를 당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청용은 오랜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보훔 2선 공격수 로비 크루즈는 부상을 당했고, 시드니 샘은 컨디션이 좋지않다. 이청용은 앞으로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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