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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이 아시안컵을 지켜본다...VAR 도입

월드컵 본선 최초로 영상판독시스템(VAR)을 도입한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도 VAR 시스템이 활용된다. [AP=연합뉴스]

월드컵 본선 최초로 영상판독시스템(VAR)을 도입한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도 VAR 시스템이 활용된다. [AP=연합뉴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 사상 최초로 영상판독시스템(VAR)이 도입된다.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은 27일 AFC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VAR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셰이크 살만 회장은 “VAR을 도입한 건 더 수준 높은 경기 운영을 위한 결정”이라면서 “아시안컵 뿐만 아니라 AFC가 주관하는 몇몇 대회에 VAR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FC는 그간 VAR 도입에 소극적이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달아 판정 시비가 발생하자 6심제를 도입하는 등 심판의 수를 늘리는 쪽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중요한 판정을 기계에 맡기는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던 셰이크 살만 회장이 생각을 바꾼 건 러시아 월드컵에 첫 선을 보인 VAR 시스템의 영향이다. 살만 회장은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VAR이 경기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소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독일이 맞붙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경기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으로 판정을 확인하는 심판. [AP=연합뉴스]

한국과 독일이 맞붙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경기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으로 판정을 확인하는 심판. [AP=연합뉴스]

 
2019 아시안컵 본선은 지난 1960년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한국이 59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중요한 무대다. 지난 2011년과 2015년에는 각각 3위와 준우승에 그쳐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은 우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앞서 중요한 과제로 점찍고 준비 중인 대회이기도 하다.
 
VAR 시스템이 이미 K리그에 도입돼 활용 중인데다, 유럽파 멤버들도 월드컵 본선을 통해 VAR을 경험한 만큼, 새로운 판정 시스템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거란 기대감이 높다.  한국은 본선 조별리그에서 C조에 속해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경쟁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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