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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부터 SUV까지 대세는 '대형'···큰놈들이 몰려온다

현대자동차의 SUV 콘셉트카 HDC-2. 현대차가 연말 출시하는 대형 SUV가 이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 송봉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SUV 콘셉트카 HDC-2. 현대차가 연말 출시하는 대형 SUV가 이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 송봉근 기자.

 
 4분기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의 화두는 대형차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줄줄이 대형 차종을 선보이는 까닭이다.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대세는 '대형'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화제작’은 현대자동차가 연말 출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개발명 LX2)이다. 아직 제품명도 확정하지 않았지만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플래그십(flagship·브랜드 대표 차종) SUV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울산↔제천 왕복 600㎞ 구간에서 장거리 고속 주행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자동차는 “최고속도(300㎞/h)·연비 등 주요 제원상 기존의 대형 SUV인 맥스크루즈를 뛰어넘었다”며 “소형(코나)-준중형(투싼)-중형(싼타페)을 이어 현대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기대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엽 현대차그룹 스타일링담당 상무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현대차의 디자인 디옥시리보핵산(DNA·유전 정보를 저장·전달하는 물질)이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차”라고 설명한 바 있다.
 
쌍용차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동급 차종 G4렉스턴이 누적 판매랑 2만7000여 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현대차에 자극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 
 
 
포르쉐 3세대 카이엔. [중앙포토]

포르쉐 3세대 카이엔. [중앙포토]

 
수입차 업계는 포르쉐 카이엔이 맞불을 놓는다. 포르쉐의 ‘상징’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한 3세대 카이엔은 한때 ‘강남 싼타페’로 불릴 만큼 국내서 인기를 누린 모델이다. 오는 11월경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등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종과 함께 국내 SUV 시장을 공략한다.
 
내년 글로벌 출시를 앞둔 재규어의 첫 순수전기차 I-PACE. [사진 재규어]

내년 글로벌 출시를 앞둔 재규어의 첫 순수전기차 I-PACE. [사진 재규어]

 
재규어 최초의 전기 SUV(I-PACE)도 연내 국내에 선보인다. I-PACE는 순수 전기차지만 최고 출력이 400마력, 최대 토크는 71 kg·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480㎞)도 현대차 코나EV(406㎞)·기아차 니로EV(385㎞)·한국GM 볼트EV(383㎞)보다 길다. ▶중앙일보 6월 4일 경제2면
 
BMW X2 외관. [사진 BMW]

BMW X2 외관. [사진 BMW]

 
BMW그룹코리아는 연말까지 8가지 모델을 공개하는데 X2·X4·X5 등 SUV가 선봉에 선다. 화재 사태로 진통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반전을 노리기 위해서다. 이밖에 한국닛산은 중형 SUV(엑스트레일) 출시 여부를 저울질 중이다. ▶중앙일보 2월 5일 경제4면
 
제네시스 G90(한국명 EQ900) [사진 현대차]

제네시스 G90(한국명 EQ900) [사진 현대차]

 
세단 시장에서도 속칭 ‘큰놈’들이 대세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연말까지 대형 세단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기업들이 주로 연말에 법인용 차량을 교체한다는 점을 고려해 11월 출시를 결정했다. 내년 상반기엔 대형 세단 G80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사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폴크스바겐 아테온. [사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판매를 재개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다음달 플래그십 모델 ‘아테온’을 선보인다. 최상위 세그먼트인 만큼 전장(4860㎜)·적재공간(1557L) 등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말리부

말리부

 
군산공장 폐쇄 사태 이후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GM은 간판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한국GM은 “6단 자동변속기 대신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했고, 주행 성능도 국산 중형차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GM 입장에선 야심차게 투입한 중형 SUV 이쿼녹스 판매가 부진해 말리부의 선전이 절실하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CLS·C350e)·BMw(i8 로드스터)·도요타(ES300h·아발론 하이브리드)·푸조(푸조508) 등이 연말까지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희철·윤정민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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