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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외무상 20분간 만나…고노 “정식 회담했다” 강조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26일 오후 (현지시간) 뉴욕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노 외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 외무상과 20분 간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노 외상은 “서서 이야기를 나눈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앉아서 한) 회담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RF에 참가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RF에 참가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회담의 내용은 상세하게 밝히지 않겠으나, (서서 대화를 나눈 것이 아니라) 착석한 형태의 정식 회담이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지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외상이 악수를 나눴다고 전했다.
 
북·일 외교장관은 지난 8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접촉한 바 있다. 당시 두 장관은 약 2분간 선 채로 대화를 나눴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26일 오전(현지시간) 제73차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 유엔 본부 내 양자회담장에서 수행원들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26일 오전(현지시간) 제73차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 유엔 본부 내 양자회담장에서 수행원들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노 외무상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달 남북정상회담에서 ‘일본과의 대화’를 언급한 점 등을 포함해 아베 총리와 김 위원장의 대화 가능성을 살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 외무성 간부는 NHK에 “미국에 이어 일본이 시간을 내어 북한과 회담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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