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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마트기술로 안전경영 최우선

- 최정우 회장 “스마트 기술을 정립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생산체제 구축에 집중”
- 포스코, 설비개선 및 안전문화 혁신을 위해 3년간 투자 확대… 총 1조 1,000억원 투자
- 전문 외부인력 및 신입채용 등 안전 인력 200명 이상 확충 및 안전 컨트롤타워 조직신설
-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한 조업체계 실현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포항 스마트고로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포항 스마트고로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의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스마트기술을 통해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을 밝혔다.
 
최 회장은 “스마트 기술을 정립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생산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50년에 가까운 오랜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한 조업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품질 결함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불량을 최소화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경제적으로 생산 공급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활동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것이다.  
 
스마트 세이프티란 안전활동에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즉, 각종 센서와 통신기능을 극대화해 작업자의 작은 실수를 비롯해 현장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작업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소음, 온도 등 현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물에 접근하면 정보를 제공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적시적기에 위험상황에 대응하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안전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다.  
 
2015년부터는 자기 주도의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활동에 I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세이프티 활동을 전 직원 참여 활동으로 정착시키고자 힘써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현장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가상현실 기기를 눈과 손에 착용하면 △협착 △화상 △추락 △전도 △질식 등 작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5대 중대 재해를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포항제철소는 가상현실 기기 12대를 글로벌안전센터 교육장에 설치하고 현장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과 평가를 시작했다.
 
포스코는 작업장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 '스마트TBM'을 개발해 전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TBM(Tool Box Meeting)이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작업 전, 직원들이 작업 내용 및 설비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포항 및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4년부터 TBM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모든 작업 전에 TBM을 실시하는 것이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작업자의 경험과 지식의 편차에 따라 발굴 가능한 잠재위험의 수준이 상이하다는 한계가 존재해, 포스코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언제 어디에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중요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 개발에 올해 초 착수한 후, 5월부터 가동에 나섰다.  
 
작업자들은 앱을 통해 △해당 설비와 관련된 작업 유형 및 안전작업 절차 △설비 특성별 잠재위험 △재해발생 이력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출입이 불가한 위험설비 근처에 접근하면 설비에 부착된 비콘태그(Beacon Tag)가 개인 모바일 기기에 경보를 발생시켜 직원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경보 알람은 설비에 접근한 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직원의 상급자에게도 동시에 전송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강남소방서와 함께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포스코 임직원과 포스코센터 입주사 직원 그리고 강남소방서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합동소방훈련은 포스코센터 동관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 화재 초기진화를 비롯한 전 임직원 대피, 응급조치교육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시와 유사하게 화재감지기 동작, 비상조명등과 유도등 점등, 엘리베이터 정지 등 비상상황을 연출하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작동요령을 포함한 응급교육을 실시해 긴급 화재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력을 높였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함께 화재, 폭발 등 각종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자위 소방훈련을 실시해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일터 및 무재해·무사고 제철소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2018년 5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분야에 향후 3년간 1조 1,050억원을 투자할 것을 밝혔다. 향후 3년간 5,453억원의 안전예산에 5,597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운 것이다.
 
추가되는 예산은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에 369억원, 밀폐공간처럼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시설물에 안전장치를 보완하는데 5,114억원, 외주사 교육 및 감시인 배치 등을 지원하는데 114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외부 기계, 화공 안전기술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보건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학과 출신을 신규채용하는 등 200여명의 안전 전담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사 안전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안전전략사무국'을 본사에 신설해 외부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영입하고, 안전방재부를 제철소장 직속으로 격상시켜 빅데이터·AI 등 스마트기술로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스마트안전그룹을 신설했다.
 
모든 밀폐공간에는 작업시 가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차단판과 이중밸브를 설치하고 작업 전 드론을 이용한 가스검지를 의무화 할 계획이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설비에는 위험지점 방호커버를 설치하고 현장 계단도 넓혀 난간과 발판을 개선한다. 또한 높은 위치의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2중 안전고리가 달린 안전벨트를 전직원이 쓰도록 하고 공사시 추락 방지망을 반드시 설치하기로 했다.
 
외주사 전 직원에게도 포스코의 안전보안시스템 접속권한을 부여해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작업 공장별 위험장소 분류 및 작업시에도 충분히 정보공유를 해 사고위험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외주사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경영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포스코의 별도 예산을 책정해 진행을 돕고 외주사의 안전조직과 전임 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함께 안전활동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철소장과 노경협의회 위원, 외주사 사업주와 직원이 공동참여하는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매분기 총회와 격월 단위의 전문위원회, 매월 실무회의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주요 안전정책을 수립, 개선활동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설비투자시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험을 발굴하는 안전평가 위원회와 근로자 위원, 안전부서장 등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 위반과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안전 심의 위원회를 신설, 운영해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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