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28일 경찰 출석

해녀의 날 기념사하는 원희룡 제주지사 [연합뉴스]

해녀의 날 기념사하는 원희룡 제주지사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여러 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한 경찰 조사가 28일 진행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입건된 원 지사를 28일 오후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경찰은 출석 조사 여부를 놓고 원 지사 측과 유선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원 지사를 지방경찰청 수사과로 불러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수수 의혹 등 고소·고발된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계획이다.
 
원 지사의 혐의는 허위사실 공표 2건, 사전선거운동 2건, 뇌물수수 1건 등 모두 5건이다. 그는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 23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한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약을 발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원 지사는 다음날인 같은 달 24일 제주관광대학교 행사에 참석해 ‘월 50만원 청년수당 지급’ 등의 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원 지사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회자에게 제주드림타워 개발사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와 상대 후보인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도의회 의장 시절 관여했을 수 있다고 언급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추가됐다.
 
특혜 의혹까지 번졌던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과 관련해서도 수수한 적이 없다는 원 지사의 발언에 대해 고발이 이뤄짐에 따라 경찰은 관련 의혹도 수사를 통해 사실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원희룡 지사에 대한 출석이 예정된 만큼 관련 혐의 입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