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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ife] "우수한 개발자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 ··· IT업계, 인재 모시기 경쟁 후끈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라 전통 IT 기업뿐 아니라 게임·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 인력 확보에 분주하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많은 인력을 모집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넥슨]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라 전통 IT 기업뿐 아니라 게임·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 인력 확보에 분주하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많은 인력을 모집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넥슨]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기업이 우수한 개발 인재 영입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전통 IT 기업뿐 아니라 게임·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수 개발 및 IT 전문 인력 확보에 분주하다.
 

넥슨
지난해 대비 공채 인원 두 배로
딥러닝·AI 등 첨단기술 역량 초점

LG CNS·KT 등도 인력 충원 나서
유통·금융업계도 디지털계열 강화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많은 인력을 모집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 직군 모집 인원이 전체 모집 인원의 70%에 달해 자체 개발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넥슨의 이번 공채에서 게임 업계에서 역량을 펼칠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올해 봄 신규 개발 조직을 재편하며 새로 출범한 7개의 스튜디오 중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One 스튜디오, 넥슨레드, 넥슨지티 등 총 5개 스튜디오에서 일할 인재다. 또 머신러닝·딥러닝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는 인텔리전스랩스에서도 신규 인재를 모집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넥슨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0개 학교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했다. 15일에는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직군별 포트폴리오 점검 및 재직자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커리어 클럽’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넥슨이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게임 업계에서 역량을 펼칠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사진 넥슨]

넥슨이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게임 업계에서 역량을 펼칠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사진 넥슨]

 넥슨의 총 임직원 수는 2014년 말 4600여 명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615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넥슨은 매년 상반기 인턴십과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신입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개발·기획·사업·아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연중 상시 채용을 하고 있다.
 
 종합 IT 서비스 기업인 LG CNS 역시 IT·개발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공채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술 연구 등 8개 부분에서 200여 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LG CNS는 ‘ICBMA’, 즉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지닌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LG CNS는 최신 기술 트렌드 교육과 IT 경력 코칭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채용 전형 절차로 두고 개발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KT는 우수 개발 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하반기 공채에 앞서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을 별도로 채용할 방침이다. 플랫폼 서비스 개발, 서버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앱 서비스 개발 등 5대 플랫폼 사업에 대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직무와 무관한 학력·어학성적 등 스펙은 배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IT 업계 밖에서도 개발 인력 채용 열기는 뜨겁다. 지난 7월 18일 하반기 신규인력 채용을 시작한 롯데쇼핑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X), 디자인 4개 부문에 걸쳐 총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쇼핑은 2020년까지 모든 롯데 유통사에서 통합 이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음성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보이스커머스’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근 핀테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비대면 금융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상경·인문 계열 졸업자가 선호했던 시중 은행도 IT와 디지털 분야 인력 채용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블록체인·인공지능 등 신기술 직무에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역시 올해 상반기부터 일반과 IT 분야로 나누어 채용을 하는 등 디지털 인재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개발 인력이 전체 직원의 절반에 달해 우수 개발 인력 확보가 곧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출범 이후 올해 6월 처음으로 실시한 경력직 공채를 통해 12개의 개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 바 있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 실장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우수 개발 인력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넥슨 역시 뛰어난 역량을 지닌 개발 인력을 충원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게임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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