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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프리미엄 가전 선도"...'빌트인 가전' 공략 잰걸음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빌트인 가전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빌트인 시장 확대가 AI·IoT 기술과 상호 시너지를 일으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냉장고 외에도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하며,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고급아파트와 고급빌라를 중심으로 빌트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미국의 럭셔리 주방가전업체인 '데이코(DACOR)'를 인수하여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데이코 인수를 통해 2만달러(약 2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빌트인 패키지 라인 업을 강화하고 전문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명품 가구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현지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단숨에 확보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초(超)프리미엄 빌트인가전 운영을 통해 한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데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IFA 2018에서 자사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유럽 명품 가구업체 발쿠치네·아클리아나 등과 협업해 선보였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가 2016년 7월 출시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이다. LG전자는 프리스탠딩 가전제품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방가전의 라인업 부족으로 글로벌 빌트인 가전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낮은 상태이다.



지난 2016년부터 적극 육성중인 초프리미엄 브랜드와 주방가전 라인업 확대와 함께 일반 가전제품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글로벌 빌트인가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의 경쟁도 치열하다.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 규모는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가전시장(6조5000억원)의 15.4%에 달하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롯데건설 등 국내 건설사와 협력해 고급 주택단지 대상 최첨단 홈IoT 서비스 시행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국내 출시에 맞춰 소비자 관심이 높은 보안·에너지· 헬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준비하는 등 홈IoT 사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나인원 한남에 데이코 최상위 라인업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공급한다. 나인원 한남 공급 건을 시작으로 고급 신축 주택에 데이코 브랜드 공급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지난해 8월 서울 논현동에 개관했고, 쇼룸 방문자 수는 이미 1만명을 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구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을 공략을 시도하고 있고, 지난달 IFA에서도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면서 "프리미엄 빌트인시장은 빌트인 가전시장 내에서도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적지 않고, 빌트인 가전사업은 B2B 영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아직 빌트인 비중이 크지 않은 국내 가전업체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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