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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변화된 평양 보며 너무 몰랐다는 반성도”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연합뉴스]

최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우리가 그동안 북한을 너무 몰랐구나 하는 반성도 들었다”며 방북 소감을 전했다.
 
고 부대변인은 22일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깨끗한 거리에 고층 빌딩이 들어서 있는 등 평양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이 경제·정치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그 차이가 극복 불가할 정도는 아니라고 느꼈다”고 했다.
 
고 부대변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전의 지도자들과 달리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라는 앵커의 발언에 “북한의 모습이 그전에는 어땠고 실제로 어떤지 우리가 과연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에 의문을 남기고 싶다”며 “그동안 북한은 폐쇄적인 나라이기도 했지만, 바깥으로부터 폐쇄를 강요당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김 위원장의 육성과 행동,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남한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뭔가 다르다고 느낀다는 건 북한에 대한 고정관념이 얼마나 두터웠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또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여사를 지켜보면서 “몸짓부터 눈빛까지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배려하는 모습을 참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의라는 것, 어른에 대한 공경, 어미를 무엇으로 쓰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어떻게 대하는가 구분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수행하다 보면 김 위원장과 이 여사가 문 대통령 부부를 굉장히 공경하고 예의를 다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방북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김정숙 여사와 이설주 여사에 대해 “여성들은 잘 알 것이다. 팔짱을 낀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두 여사의 친근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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