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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들어간 듯 튀어나온 듯

이용덕 - 불가분 INDIVISIBILITY
서울대 미대 학장을 역임한 이용덕(59) 조소과 교수는 ‘역상 조각(Inverted Sculpture)’으로 유명하다. 앞으로 튀어나오는 양각이 아니라 속으로 파들어가는 음각 기법을 응용한 그의 작품은 움직이면서 보면 조각이 마치 따라 움직이는 듯한 특이한 경험을 보는 이에게 선사한다. 2014년 6월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 문학공원’에 조성된 소설가 조정래 선생의 석조상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음과 양, 안과 밖의 경계에 대한 인식과 모순적 요소들 간의 공존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표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역상 조각 작품을 비롯해 영상, 모터와 전자석을 이용한 움직이는 조각 등 27점을 선보인다. 서울과 상하이 전시도 예정돼 있다.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아라리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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