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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2차 북미회담 작업 중…할 일 남아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 간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할 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 관련) 우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두 지도자가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여건이 충족됐는지 확실히 하려면 여전히 할 일이 조금 남아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그는 또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래지 않아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평양 남북정상회담 관련 통화를 하면서 비핵화 진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가 신고-검증-폐기의 전통적인 수순과 다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찰과 검증 프로세스가 필요한 것이겠지만 그것이 반드시 초반에 나와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서는 이번엔 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서다. 강 장관은 또 북한에 체류하는 동안 이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다음 주 유엔 총회 계기에 뉴욕에서 별도로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고도 밝혔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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