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마이 베스트] 나만의 술집 차렸다 … 1인 가게의 모든 것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니다. 중앙일보 출판팀과 교보문고 북마스터·MD 23명이 선정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회사 다닐 때보다 괜찮습니다

회사 다닐 때보다 괜찮습니다

회사 다닐 때보다
괜찮습니다
원부연 지음
책읽는수요일
 
통계청 7월 고용 동향을 보면 경제협력기구(OECD)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688만 명이다.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율은 25.4%로, 미국의 4배, 일본·독일의 2.5배에 이른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은 87.9%다. 10곳이 창업하고, 9곳이 문을 닫았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회사 다닐 때보다 괜찮습니다』의 출간 타이밍이 예사롭지 않다. 창업을 권하는 듯한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퇴사를 부추기거나 창업이 최선이라고 이야기하진 않는다. 다만 1인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조언을 준다.
 
광고기획자였던 저자는 단골 술집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선후배들과 가게를 인수해 운영한 경험을 살려 본인 브랜드의 술집을 차렸다. 2년 뒤 캐주얼 위스키 바를 열었고, 1년 뒤 술·문학이 만나는 감성 술집을 개업했다. 최근에는 술집 창업 교육·컨설팅 등을 하는 음주문화연구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저자는 1인 가게를 하나의 브랜드라는 관점에서 보고 자기 취향과 주관을 확실히 하라고 주문한다. 내가 왜 이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지 이유를 찾고(Why), 어떻게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가 질문하며(How), 사람들이 원하는 가게는 무엇일까(What)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는 1인 가게 창업 노하우가 담겼다. 가게가 문을 열기 전 두 달 동안은 계획표를 짜 실행하고, 마지막 한 달은 액션 플랜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출 없이 창업하고, 가구는 망가지기 쉬우므로 튼튼하면서 비싸지 않은 걸 고르라고 권한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내 브랜드로 살아남는 1인 가게 지침서라 할 만하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구독신청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